인공지능 시대 교사의 역할

22년 7월의 테마

"인공지능(AI)시대, AI와 협업하며 인간성을 키우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인공지능(AI)은 지적노동(인지·표현·판단 등)이 가능하며, 정해진 답을 찾는 사고 처리 능력이 인간보다 정확하고 빨라 인간의 지적 활동과 노동의 상당 부분을 점점 대체하고 있다.
특히 교육분야에서 인공지능(AI)은 학생 맞춤형 학습, 학습 경험의 확장, 취약계층 교육기회지원, 업무자동화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학습자 진단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에는 교육부의 ‘똑똑수학탐험대’를 비롯한 많은 사설 업체의 인공지능(AI) 학습플랫폼이 상용화 되어 학생의 수준, 흥미를 고려한  학습자료(영상, 문제, 게임)를 제공하고,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여 향후 학습 방법 및 학습 설계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학습자의 정서적인 측면과 생활지도와 상담, 과정 중심 평가에서 한계가 존재하므로 앞으로 학생의 정서적인 측면과 생활지도 측면에서 교사의 역할이 점점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교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수학습을 설계능력을 갖추고 인공지능(AI)이 할 수 없는 학생과의 공감, 소통, 격려, 상담 등의 정서적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어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인적인 인간의 양성에 힘써야 할 것이다.